tvn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 '숲속의 작은집' 첫 방송 리뷰
티비리뷰tvn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 '숲속의 작은집' 첫 방송 리뷰
<사진 출처-tvn 홈페이지>
2018년 4월 6일 방금 첫 방송 보고 느낀 점은 아무 배경지식 없이 봐도 나영석 사단의 기획이라는 걸 알 수 있다라는 점입니다.
감성터지는 영상들과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나올 법한 나레이션까지 자기 전에 듣는 ASMR* 같은 방송이었습니다.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자율감각 쾌락반응,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으로 바람이 부는 소리, 연필로 글씨는 쓰는 소리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배우 박신혜와 소간지라 불리는 배우 소지섭이 각자 숲속의 작은 오두막 같은 집에서 2박 3일, 1박 2일을 어떻게 지내는지 관찰하는 게 전부인 방송입니다.
자연 속에 있는 집이기 때문에 도시와 같은 상수도, 하수도, 전기 등이 시설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설거지 용, 씻는 용 등의 작은 물탱크에 들어있는 물만을 사용해서 생활하고, 전기는 태양광을 이용해 발전해서 만듭니다. 난방은 직접 장작을 패서 뗄감을 만들어 화목난로에 불을 지핍니다.
피실험자 A 박신혜와 피실험자 B 소지섭은 각자 집을 소개하고, 가져온 짐을 하나 하나 소개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리즘 게임처럼 가져온 짐 중에 정말 필요한 것들을 제외하고 필요없는 짐들은 제작진에게 맡깁니다.
피실험자 B는 여벌 옷 조차도 가져오지 않아 거의 내놓을 것이 없었지만, A는 2박 3일 혼자 먹을 것이라고 하기에 너무 많은 것들을 챙겨와서 대파, 사과 등등 여분으로 가져온 것들을 포기했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의도된 기획이었을까 싶은 것이,
등장부터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박신혜는 화창한 날씨에 밝은 미소로 촬영을 했고, 소지섭은 등장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안개가 뿌연 날 촬영을 해서 소지섭의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자연을 오염시켜서는 안된다고 생각한 피실험자 B는 양치질을 소금을 이용해서 하는데,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피실험자 A는 첫날 밤에 깜깜한 숲속에서 밤 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보며 감동을 하는데, 요즘 밤 하늘을 올려다 본 적이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육아로 인한 비자발적 고립 상태인데, 정말 깜깜한 밤에 별을 볼 수 있는 곳에 가서 2시간만 이라도 여유롭게 별 구경을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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